Nirvana - Nirvana

유명세에 지레 겁을 먹고 베스트 앨범부터 들었는데,
나중에 알고 보니 정규 앨범 3장만 내고 불꽃처럼 사라진 밴드였다.
베스트 앨범부터 들은 게 아깝다. 1집부터 정주행해야겠다.

Bon Jovi - The Circle

어디서 추천받아서 들었는데, 보컬이 심히 부담스러웠다.
알렉스 밴드처럼 대놓고 버터를 쳐발쳐발한 보컬은 아니지만, 어쨌든-_-;
아무튼 몇 번만 돌려 듣다 말았다. 다시 들을 일은 없을 것 같다.

이런 스타일은 내 동생이 더 좋아할 것 같다.
아무튼 썩 내 취향은 아니었다.
에이미 와인하우스와 닮은 레이디가가 여신님이 훨씬 좋당!

Oasis - Standing On The Shoulder Of Giants

기존 브릿팝 팬 중엔 돈 좀 벌고 나서 앨범으로 장난질쳤다고 욕하는 이도 있는 모양이지만,
적어도 5집보다는 4집이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.
노엘의 가창력이 본격적으로 폭발하는 노래들을 들으면서 행복했다♡

Jason Mraz - Waiting For My Rocket To Come

Mr.A-Z가 1집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. 이게 1집이었다.
2집이나 3집보다는 덜 화려하지만, 그래서 듣기 편하다.
홍대나 대학로 노천에서 돈통 놓고 노래부르는 거리 뮤지션의 느낌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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