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러분은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전략을 선택해야 한다. 그렇지 않으면 실행하는 모든 것이 시늉에 그칠 뿐이다. 만일 어떤 목적을 이루게 할 전략을 찾는다면 적이 선호하는 전세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. 국가 권력은 폭력을 아주 좋아한다. 폭력을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다. 시위자의 폭력 수위는 문제도 아닐 정도로 국가는 그보다 더한 폭력을 동원한다. 그래서 1960년대부터 투쟁하는 학생들에게 말할 때 시위 현장에서 '투구'를 착용하지 않도록 조언했다.
  - 노엄 촘스키, <정치 투쟁에서의 폭력 사용>

   별로 관계는 없어 보이지만, 상대방이 설정해 놓은 프레임에 굳이 기어들어가지 말라는 말이 갑자기 생각났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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