흔하다면 흔하달 수 있는 루저 예찬의 노래에 미국식 melting pot의 진수를 보여주는 뮤직비디오지만, 그게 또 멋있구나. "나는 freak이고 loser이고 weirdo야!"라고 거리낌없이 말하면서도 패배의식에 젖지 않을 수 있다는 게, 그러면서도 다른 루저들에게 기죽지 말라고 격려할 수 있는 여유까지 있다는 게 참 부럽고 멋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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