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 왜케 전화 안받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악 죄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 밤낮이 바뀌어서 전화랑 문자 다 못받았어염...
그래서 어제 그 시간에 문자를 보냈구만ㅋㅋㅋㅋㅋ
넹... 그리구 핸드폰을 시계처럼 쓰다 보니까 문자 확인도 안하구...^^;
연락올데가 없으니까 진동으로 해놓고 팽개친다는 소리구나ㅋㅋㅋㅋ
ㅋㅋㅋㅋㅋㅋㅋㅋ젠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ㅋㅋㅋㅋㅋㅋ여튼 내일 시간 돼? 뭐 하는 일 있어?
아...녀... 투표하고 오면 엄청 한가할 것 같은데...^^;;;;
너 근데 왜 바쁜척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은 올해 내내 한가할 것 같아요^0^
내년에도 한가한 거 아냐?ㅋㅋㅋㅋㅋㅋㅋ
헐 저 내년부터는 정신차리고 빡세게 공부할 거거든요?!
웃기네ㅋㅋㅋㅋ 너 그러다가 ㅇㅇ형처럼 졸업 못하고 20학번들이랑 학교 같이 다닌다?
헐 차라리 악담을 하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그러니까 지금이라도 정신차리라는 소리지^_^
넹...ㅋ...젠장ㅎ... 여튼 아무때나 연락주세요ㅋㅋ 와 이러니까 되게 쉬워 보인당ㅋㅋㅋ
근데 왜 전화 안받냐곸ㅋㅋㅋㅋㅋ
...ㅋ....
이렇게 해서 빠르면 내일부터, 대학병원 인턴이라 졸업생인데도 왠지 재학생 같은 선배(..)와 함께 기타 배우러 다니기로 했다. 내 기타가 습기찬 방구석에서 썩어가는 걸 가만 두고 보기가 견디기 힘들다. 흑흑. 설마 생돈 줘 가면서까지 배우는데 연습 안 하고 놀지는 않겠지. 회화학원도 돈 아까워서 안 빠지고 꼬박꼬박 나가는걸.
엠티 가서 합주하며 노는 게 궁극의 목표이고, "가루가 되도록 까 주세요, 여러분!" 하면서 블로그에 연주 동영상을 올리는 게 그 다음 목표이다. 과연 어떨까^^;
데파페페 좋아하긴 하는데 라이브 영상 보면 확 깬다. 얘들은 그냥 입 다물고 연주만 했으면 좋겠다-_-;